부회장은 고우림, 김기덕, 김재의 총 3명…협회 바로세움, 의학교육 개편 등 공약

(왼쪽부터)의대협 제18대 집행부로 당선된 김기덕 부회장, 조승현 회장, 고우림 부회장, 김재의 부회장.
(왼쪽부터)의대협 제18대 집행부로 당선된 김기덕 부회장, 조승현 회장, 고우림 부회장, 김재의 부회장.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전국 의대생들을 이끌 18번째 수장으로 조승현 단독 후보(아주의대)가 당선됐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에서 의대협 제18대 회장 선거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조승현 신임 회장은 투표 참여 대의원 36명 중 찬선 31표, 반대 1표, 기권 4표, 8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부회장은 고우림(연세원주의대), 김기덕(을지의대), 김재의(경희의대) 총 3명이다.

앞서 조 신임 회장은 '이음(우리의 진심이 여러분의 공감으로)'이라는 선거운동본부를 통해 △의대협케어 △협회 바로세움 △의학교육 개편 △IFMSA-Korea △종합정보공유망 개선 △의료정책 가이드라인 제작·배포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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