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처방 정보공간 "활짝"














KIMS 이영택 대표(왼쪽)와
의사 커뮤니티 닥터플라자 김홍준 대표는
최근 의약품 처방에 대한
자유로운 커뮤니티 공간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


 의약품 처방에 대한 자유로운 커뮤니티 공간이 제공, 진료와 처방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대한민국의약정보센터 KIMS와 의사 커뮤니티 닥터플라자(닥플)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KIMS(www.kimsonline.co.kr)는 60개 병원과 1만여개 의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 약물상호작용, 질환 등에 대한 상세한 의약품 정보를 제공해 적정 진료에 대한 프로토콜을 제시한다.

 국내 최대의 정보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건의료계 24만6000여명의 회원이 있다.

 닥플(www.docple.com)은 개원의사를 중심으로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로 2월 1일 홈페이지를 리뉴얼하면서 KIMS를 비롯, 시티은행, 하나투어, 벤츠코리아 등의 업체들과 협약을 체결해 위상을 높이고 정보를 보완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홈페이지 배너교환 및 닥플 홈페이지에서 KIMS 약물정보 검색을 가능하게 하며, 계속적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KIMS는 KIMSOnLine에 부족한 약물정보에 대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KIMS 이영택 대표는 "정보가 왜곡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KIMSOnLine에는 커뮤니티 기능을 활성화 시키지 않았다"며 "닥플과의 협약을 통해 약물에 대한 커뮤니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 상반기 중 닥플 내부에 "KIMS 의약품정보방"을 별도로 개설, 의사들의 의약품 사용후기를 공유하도록 하면서 처방 오류를 찾아내고, 적정 진료에 한걸음 더 다가선다는 목표다.

 이에 대해 닥플 김홍준 대표는 "업계 최고의 KIMS와 만난다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일"이라며 "제약과 의료파트의 통로 역할이 되었으면 한다"고 의의를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