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파트너사와 계약 후 첫 발주..."인접국가 진출 기반 마련"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미래컴퍼니(대표 김준홍)는 최근 복강경 수술로봇 레보아이(Revo-i)가 이집트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미래컴퍼니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집트 현지 파트너 ATG Medical을 통해 레보아이 첫 발주를 내게 된다. 

ATG Medical은 이집트 현지에서 외과, 종양학, 방사선과, 안과, 피부과 및 성형외과 분야의 의료기기 및 제약 관련 사업등을 영위해 왔으며, 수술관련 디바이스 유통 및 제조 전문 업체 이다. 

미래컴퍼니는 이번 판매계약을 통해 이집트 및 인접 국가들에 본격적으로 레보아이의 보급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미래컴퍼니 김준홍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레보아이의 기술적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이집트 시장 뿐 아니라 인접 국가에도 레보아이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시장에서 레보아이에 대한 관심도 계속 증가 하고 있어 금번 수출계약을 통해 레보아이가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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