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환자 만족도 및 업무 효율성 증대 위한 교육자료 제작'이 1등 수상

안양윌스기념병원 QI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팀들의 단체사진.
안양윌스기념병원 QI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팀들의 단체사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척추전문병원 안양윌스기념병원이 지난 17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제7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안양윌스기념병원 QI 경진대회는 매년 초 각 부서마다 계획했던 QI 활동 주제를 가지고 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 과정과 결과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이다.

올해 대회에는 총 8개 팀이 참여했으며 사전 평가를 통해 상위 3팀을 선정, 본선에서 최종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선에 진출한 팀은 △영상의학과·임상병리실(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검사실 환경개선) △7병동·홍보실(수술환자 만족도 및 업무 효율성 증대 위한 교육자료 제작) △6병동·상담실(관절수술 환자대상 표준관리지침 개발)이다.  

심사 끝에 1등상(윌스으뜸상)은 7병동·홍보실이 수상했다. 

이들은 지난 한 해 동안 간호사 업무 효율을 높이고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환자 눈높이에 맞는 수술 교육자료를 제작 및 배포하고 수술 후 착용하는 보조기 사용법을 영상으로 제작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양윌스기념병원 이동찬 병원장은 "지난 1년 동안 환자 만족도와 업무 효율 증대를 위한 다양한 QI 활동을 진행한 모든 부서에게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 환경을 구축을 위한 QI 활동을 통해 안양윌스기념병원이 환자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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