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제 단점 극복..."환자 복용편의성 기여 기대"

명문제약 프릴린정. (사진제공 : 명문제약)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명문제약은 프릴린정 75mg, 150mg에 대한 허가를 완료,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릴린의 주 성분인 프레가발린은 처방액 2000억원을 웃도는 항전간제 시장에서 처방액 1위 성분이다.
 
기존 간질 치료제와 같이 GABA(Gamma aminobutyric acid) 유사구조를 갖고 있으나 약효 이외에 관련 작용이 적어 타 간질 치료제보다 부작용을 적게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프레가발린 시장이 오리지널 제품을 포함해 대다수가 캡슐제라는 점에서 프릴린정의 출시가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문제약은 “프릴린정의 발매로 기존 항전간제 제품군을 강화해 관련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돕고,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기여할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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