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 인정 받아

고려대 안암병원 이상헌 교수(재활의학과).
고려대 안암병원 이상헌 교수(재활의학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이상헌 교수가 지난 10일 엘타워에서 개최된 ‘2019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육성·진흥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제18회를 맞은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의료기술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으로서,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 발전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 및 보건산업 육성·진흥에 공적이 있는 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에 이상헌 교수가 수상한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보건산업 기술의 육성과 진흥부문에 있어 공적을 세운 연구자에게 주는 의미있는 표창이다.

육성·진흥부문에서 이상헌 교수는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 연구부원장 및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사업 중요보직 등을 역임하며 병원 의료기술 선도연구 및 사업화에 기여했다. 

상급종합병원의 클라우드 기반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공유 및 의료빅데이터 생성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활성화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이상헌 교수는 “함께 힘써주신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리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보건산업의 육성에 힘쓰고, 의료빅데이터를 통해 미래 정밀의료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환자와 국민이 혜택을 받고 의료원과 국가가 발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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