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자가면역치료제, GvHD 질환 개선 효과 확인
대웅제약 자가면역치료제, GvHD 질환 개선 효과 확인
  • 양영구 기자
  • 승인 2019.12.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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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혈액학회서 DWP213388 연구성과 공개..."글로벌 신약 개발 집중"
대웅제약은 최근 열린 미국혈액학회에서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DWP213388의 연구성과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제공 : 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최근 열린 미국혈액학회에서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DWP213388의 연구성과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 제공 : 대웅제약)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의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DWP213388가 이식편대숙주질환에 대한 질환 개선 효과와 생존율 개선을 확인인했다. 

대웅제약은 최근 열린 2019 미국혈액학회 연례학술대회(ASH)에서DWP213388 연구결과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DWP213388은 면역세포(T세포와 B세포 등)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타겟인 ITK(Interleukin-2-inducible T-cell kinase)와 BTK(Bruton's tyrosine kinase)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의 경구용 치료제다. 
일반적으로 T세포 또는 B세포 저해에 국한돼 있는 기존 치료제와는 달리 ITK와 BTK를 동시 타겟하는 DWP213388는 세계최초 혁신신약(First in Class)으로, T세포와 B세포를 동시 타겟하여 저해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식편대숙주질환(graft versus host disease, GvHD)의 경우, 환자가 골수이식을 받게 되면 기존 신체 세포에 이식되는 골수에 있는 T세포가 정상적으로 수용되지 못하고 과도하게 활성화된다. 

활성화된 T세포들이 기존 세포들을 공격해 질환이 발생한다. 

초기 급성 이식편대숙주질환은 T세포의 과도한 활성화가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후기 만성이식편대숙주질환의 경우, T세포뿐 아니라 B세포 활성화로 인한 조직 손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DWP213388은 세포 실험에서 T세포와 B세포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고, 이식편대숙주질환 마우스(실험쥐)를 이용한 시험에서 1kg당 10mg의 투여용량으로 효과적으로 증상을 억제하고 생존율을 개선하는 결과를 보였다. 

또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해서도 기존 치료제 대비 40분의 1 낮은 용량에서 우수한 효능은 물론 뼈가 추가적으로 손상되는 것을 보호하는 효과를 보였다. 

특히 거대세포바이러스(cytomegalovirus, CMV)에 감염된 동물 모델 실험에서 DWP213388을 투약 후 바이러스 사멸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 결과를 확인, 우수한 질환 개선은 물론 면역억제제에서 우려되는 바이러스 감염 부작용을 최소화한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대웅제약 박준석 신약센터장은 ‘’DWP213388의 이번 연구 성과 발표로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2020년 말 임상 진입을 목표로 효과적인 치료약물이 부족한 이식편대숙주질환 및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을 위한 글로벌 신약을 선도적으로 개발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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