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은 지난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있었던 SK 나이츠의 농구 홈경기에서, SK 나이츠 사랑의 기사단이 고대 안암병원 변재현 환아에게 치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치료비 전달은 SK 나이츠와 삼성 썬더스의 경기에 앞서 진행됐으며, 변재현 환아의 사연을 영상으로 잠시 소개한 후 김성철 프로농구단장이 변재현 환아의 아버지에게 치료비를 전달했다.

SK나이츠 사랑의 기사단은 07/08 시즌동안 매월 첫 홈경기날을 SK 나이츠 나눔데이로 정하고, 입장관중 1인당 3백원을 적립하고 각 직원들의 모금을 합해 불우한 환경의 소아환우에게 치료비를 전달하기로 고려대의료원과 협약을 맺어 이번 치료비 전달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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