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서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2019 보건대학원 후기 KSPH 수료식.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2019 보건대학원 후기 KSPH 수료식.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 보건대학원은 지난 5일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2019 보건대학원 후기 KSPH(Korea University School of Public Health) 아카데미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KSPH 아카데미는 보건학을 포함한 정치, 경제, 사회, 외교,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연자를 초청해 전문적인 지식과 교양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강연으로 재학생 뿐 아니라 교육, 보건학 분야 종사자들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보건대학원의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열렸다.

지난 9월 19일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의 강연으로 첫 문을 연 아카데미는 홍양호 전 통일부 차관,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10명의 연자가 특강을 가졌다. 
지난 5일 유미정 단국대 음대 교수의 강연을 마지막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윤석준 원장은 “아카데미는 보건대학원 재학생들에게는 현장감 있는 강의를, 교우 및 보건학 분야 종사자에게는 다양한 정보와 연속성 있는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며, “1회에 그치지 않고 기수별로 대표 및 총무를 임명함으로서 고대 보건대학원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국제 보건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려대 보건대학원은 지난 2000년 개원, 환경 및 국제보건학과, 역학 및 보건정보학과, 보건정책 및 병원관리학과로 출발해 오는 2020년 3월 보건통계학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건강과 보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보건대학원 인증이라는 쾌거를 이루는 등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는 등 대한민국 보건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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