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까지 1년간 임기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백승운 교수. (사진제공 : 삼성서울병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삼성서울병원 백승운 교수(소화기내과)가 최근 열린 대한간학회 제25차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대한간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1년이다. 

대한간학회는 1981년 한국간연구회로 출범해 1995년 정식 학회로 발족됐다.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돼 국내 간질환에 대한 학문적 연구 발전에 힘쓰는 한편, 매해 국제학술대회인 간 주간(The Liver Week)를 개최, 국내외 학술 단체와의 교류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백 교수는 2009~2011년 총무이사, 2013~2014년 회장직을 수행한 바 있으며, 간암 및 간질환 진료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0회 암 예방의 날에 대한민국 근정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