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환·윤청하 동문 자랑스러운 연세보건인상 수상…총동창회 활동 회고의 시간 가져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이 지난 2일 '2019년 연세보건인의 밤'을 개최하고 이경환 동문(왼쪽에서 두 번째)과 윤청하 동문(세 번째)에게 자랑스러운 연세 보건인상을 수여했다.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이 지난 2일 '2019년 연세보건인의 밤'을 개최하고 이경환 동문(왼쪽에서 두 번째)과 윤청하 동문(세 번째)에게 자랑스러운 연세 보건인상을 수여했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과 보건대학원 총동창회가 지난 2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2019 연세 보건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역대 보건대학원장, 역대 총동창회장, 고위과정 총동문회장, 양일선 연세대학교 법인이사 및 교직원을 비롯해 1회 졸업생부터 재학생까지 약 3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 한해 보건대학원과 총동창회 활동을 회고하고 참석자 간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경환 동문(환경관리 1992년 졸업)과 윤청하 동문(국제보건 2009년 졸업)이 올 한해 모교를 빛낸 졸업 동문을 수상하는 '자랑스러운 연세 보건인상'을 받았다.

이경환 동문은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법윤리학과 부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보건대학원 보건의료법윤리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 동문은 그동안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위원, 대한병원협회 고문변호사, 서울대학교병원 및 이화의료원 고문변호사 등을 역임했다.    

윤청하 동문은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기생충 박멸사업, 에이즈 예방사업 등 국가보건정책사업에 적극 협력했으며 해외 기생충관리사업과 관련해 라오스, 캄보디아, 북한 등 해외협력 사업과 몽골 학교보건사업을 추진했다. 

윤 동문은 특히 의료선교활동으로 아이티, 칠레, 네팔 등 10개국 해외의료봉사를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00년부터 매월 어려운 이웃의 건강증진을 위해 무료진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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