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지원..."사회공헌 앞장서겠다"

한국로슈진단은 최근 열린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학술세미나에서 '아동보호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로슈진단은 최근 열린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학술세미나에서 '아동보호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제공 : 한국로슈진단)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는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에서 '아동보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로슈진단은 2005년부터 로슈제약과 함께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직원 자선 걷기대회 및 후원금 모금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매년 직원 모금액과 같은 금액의 매칭펀드를 조성해 국내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왔다.  

2015년부터는 국내 피학대 아동 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7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아동을 학대 행위자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그룹홈 지원 및 부모 교육 및 보호사 양성 등의 지속적인 교육 사업을 위해 사용한다. 

올해는 모금 외에 사내에서 ‘로슈 아동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해 직원들에게 학대 받는 어린이들을 발견했을 때의 행동 지침을 배포하고, 피학대 아동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다짐과 서명을 받기도 했다.

한국로슈진단의 조니 제 대표는 “앞으로도 학대와 폭력 없는 세상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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