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진단을 이용한 턱관절낭의 두께와 턱관절동통의 평가와의 관계 주제 논문 발표

이대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 (사진제공 : 이대서울병원)
이대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 (사진제공 : 이대서울병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서울병원은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가 최근 열린 58차 대한 악안면 성형재건 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수우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교수는 ‘초음파 진단을 이용한 턱관절낭의 두께와 턱관절동통의 평가와의 관계’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턱관절질환자 중 초음파 진단기를 이용해 관절을 둘러 싸고 있는 피막인 관절낭의 두께를 측정 분석했다. 

그 결과 턱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평균 관절낭의 두께가 통증이 없는 환자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두께 증가를 보여 턱관절질환자에서 초음파 진단의 필요성과 유용성을 증명했다.

한편, 김 교수는 2019년 1월부터 대한 구강 악안면 초음파연구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치과 및 악안면 영역에서 초음파 진단의 활용과 유용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