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중증 골반저질환' One-day 검사·다학제 진료하는 서울송도병원
'고도중증 골반저질환' One-day 검사·다학제 진료하는 서울송도병원
  • 신형주 기자
  • 승인 2019.11.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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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대연 서울송도병원 기획실장, 6회 연속 전문병원 선정 대학병원급 연구와 교육시스템 강조
대장항문 전문병원인 서울송도병원 원대연 기획실장.
대장항문 전문병원인 서울송도병원 원대연 기획실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6회 연속 대장항문 전문병원으로 국내에서 대장항문병원으로 손꼽히는 서울송도병원이 고도중증 골반저질환에 대한 선도적인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골반 장기가 아래로 내려오는 골반저질환은 임신과 출산 등 여러 원인에 의해 골반을 지지하는 근육이 느슨해져 발생하는 질환이다.

직장, 자궁, 방광 등 골반 장기가 아래로 내려와 요실금, 자궁탈출증, 방광류, 직장류, 변실금, 골반통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다.

골반저질환은 비뇨기과 및 부인과, 외과, 정형외과가 협진해야 치료가 가능하다. 

서울송도병원 원대연 기획실장은 최근 의료계 기자들과 만나, 서울송도병원의 새로운 비전을 설명했다.

원 실장에 따르면, 서울송도병원은 대장항문외과 이외 내과, 정형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등 8개 진료과목을 개설해 종합병원급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신경과, 부인과, 비뇨기과 협진을 통해 고도중증 질환인 골반저질환에 대해 전문적인 진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원 실장은 "기능성질환인 골반저질환은 토탈케어가 중요하다"며 "서울송도병원의 골반센터는 골반저질환 전문센터로 국내 골반저질환 진료의 선두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분만손상, 직장질루, 골반 밑바닥 근육 재건수술 등 골반저질환에 대한 검사를 하루에 모두 받을 수 있는 골반저 원데이 검사로 신속하고 편리한 메디컬 서비스와 다학제적 치료를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송도병원은 현재 환자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리모델링 작업이 한창이다. 

환자들이 건강검진을 받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효율적인 검진을 위해 환자 동선 개선과 시스템 개선을 통해 검진 결과를 당일 설명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원 기획실장은 "타 항문병원과 차별화되는 서울송도병원만의 장점은 영상의학과를 비롯한 내외과 실력 있는 의사들이 포진하고 있다"며 "보통 일반 병원들은 병리과와 영상의학과는 외부 시스템이지만 우리는 실력 있는 병리과 및 영상의학과 의료진이 서로 정보교류를 통해 당일 판독이 가능해 환자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송도병원이 지난 40년간 대장항문만 연구한 수준높은 의료진이 정밀 진단해 환자상태에 따른 최적의 진료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암면역센터와 면역세포 연구소의 유전자 검사를 통한 근거중심의 면역진단, 세포치료 위주의 접근으로 암환자들에게 희망이 제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 실장에 따르면, 서울송도병원은 항문 괄약근 손상을 최소화하는 치루수술법인 알맥수술(ALMC)과 골반 깊숙한 부위까지 침투한 복합치루 송도수술법(SONGDO OPERATION)을 개발했다.

치루의 정확한 진단을 가능하게 하는 치루분류법(LEE'S CLASSIFICATION)을 기준으로 삼은 송도국제치루학회(SIPS)를 지난 4월 개최해 명실상부 국제학회에서 대장항문 분야 최고 연구기관으로 거듭났으며, 대학병원급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원 실장은 "40년간 35만 이상의 수술건수와 1300만건 이상의 진료 및 임상 데이터로 알고리듬화해 생애주기별 LIFE CARE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유소아기부터 노년기까지 각 연령 및 상황별 발생빈도가 높은 대장항문 질환을 환자의 질병상태에 맞춰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를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단일기관 최대 인원인 14명의 대장항문외과 전문의는 다른 병원에서 못하는 난치성 재발치루와 항문 괄약근 재건수술 등은 의뢰받아 치료하고 있다"며 "7명의 내시경전문가는 내시경 검사 중 용종발견 시 즉시 절제해 대장암 씨앗을 조기에 제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송도병원은 전체 인구의 17%가 앓고 있는 변비를 송도병원만의 장 건강 치료프로그램으로 비수술적 치료 및 근본적인 기본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동 및 약물, 면역치료를 통해 건강한 장을 유지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 최근 면역세포를 통해 암세포를 치료하는 암면역치료, 인공지능을 이용해 진단 및 치료에 사용하는 스마트 의료, 장내 미생물에 대한 연구와 치료도 시행하고 있다.

원 기획실장은 "기존 대장항문 질환과 변비치료, 골반저질환, 암면역치료에 활용해 다양한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된 자료로 개인별 맞춤 면역 치료법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송도병원은 대장항문의 기본이 되는 변비클리닉부터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한 골반저클리닉을 강화하고, 암면역센터와 면역세포 연구소를 통한 실질적인 근거 중심의 면역 진단, 세포치료 위주의 접근으로 암면역치료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서울송도병원의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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