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소독제·공간멸균기 홍보..."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

휴온스메디케어는 최근 열린 MEDICA 2019에 참가, 자사의 의료용 소독제와 공간멸균기를 홍보했다고 22일 밝혔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최근 열린 MEDICA 2019에 참가, 자사의 의료용 소독제와 공간멸균기를 홍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메디케어(대표이사 이상만)는 최근 독일에서 열린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 2019에 참가, 의료용 소독제와 공간멸균기를 홍보했다고 22일 밝혔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이날 전시회에서 공간멸균기 휴엔 IVH(HUEN IVH) 등 각종 감염관리 의료장비와 함께 의료용 내시경 소독제, 손·피부 소독제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다. 

휴엔 IVH은 특허받은 액체핵화분사기술(LAST, Liquid Atomization and Spray Technology)이 적용, 나노 단위의 멸균제 증기가 미세 병원성 유기물들을 효과적으로 사멸시키는 장비다.
 
멸균이 필요한 제약관련 GMP 시설, 병원, 줄기세포 연구센터 등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한 번에 공간 자체를 멸균시키기 때문에 시간적, 비용적 측면에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도 장점이다.

이 밖에도 CE인증 및 미국 FDA 허가를 보유한 과초산계(PAA) 혈액투석장치 세척 및 고준위멸균제 ‘헤모크린’, 의료용 내시경 고준위 멸균제 ‘스코테린’ 등도 홍보했다. 

휴온스메디케어 이상만 대표는 “국내에서 독자적인 경쟁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감염예방 및 멸균관리 토탈 솔루션 기업인 휴온스메디케어의 위상을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해 독일 MEDICA에 참가했다”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을 포함해 선진 국가들의 문을 두드려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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