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릿과 필름제형 건기식 연구개발 MOU 체결...내년 상반기 제품 출시 목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서울제약(대표이사 황우성)이 강점인 구강붕해 필름 제조기술을 들고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에 나선다. 

서울제약은 에브릿과 구강붕해 필름제형(ODF)의 건기식 연구개발 및 제조, 유통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제약은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양사의 강점과 노하우를 접목한 구강붕해 필름제형의 홍삼, 콜라겐 등 건강식품을 개발해 식품 시장에 함께 진출할 예정이다. 

서울제약은 “이번 건기식 연구개발 MOU를 통해 양사가 동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내년 상반기에 첫번째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서울제약과 에브릿은 지난 6월 콜라겐 필름 CH.V 총판계약을 체결해 함께 식품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MOU 체결로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 본격적으로 건강식품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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