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추진 사업 사례 발표 및 토론 진행…국제협력 방안도 논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오는 27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보건의료제도 개선 컨설팅 등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심평원과 WHO서태평양사무소(WPRO)가 주과하는 행사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속가능한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한 체계변화(System Transformation towards Sustainable Universal Health Coverage)'를 주제로 한다.

주요 내용은 기조연설, 한국사례, 외국사례 등으로 구성되며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한 국가별 추진 사업에 대한 사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주요 연자는 서울대 보건대학원 권순만 교수, 서울대 의과대학 김윤 교수,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윤성 원장, 연세대 보건대학원 정형선 교수, JLN Dr. Kamiar Khajavi 사무총장, 세계은행 동아시아태평양 Dr. Enis Baris 보건산업국장 등 13명이다.

심포지엄에는 관심 있는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은 20일까지 심평원 홈페이지 또는 관련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심평원은 "매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국내·외 보건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각국의 건강보험 정책현안을 공유하고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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