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노동조합·분야별 근로자·외부 전문가 등이 현장 목소리 수렴
안전 중심 경영 실효성과 지속가능성 확보 위한 활동 지속할 예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2사옥 건설 현장.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2사옥 건설 현장.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원주 본원 회의실에서 안전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안전경영위원회는 경여진, 노동조합, 분야별 근로자 및 외부 전문가 등 10여명의 다양한 위원 참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실질적인 안전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들은 심평원 안전 경영 전반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준공을 앞둔 제2사옥 건설 현장의 안전과 2차 이전 시 발생가능한 안전사고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고 심평원의 실정에 맞는 안전사업 추진 및 재난안전관리 수준 향상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심평원 김선민 안전중심경영추진단장은 "노·사 대표, 분야별 전문가 등 다양한 참여를 통해 심평원의 안전 중심 경영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 확보가 기대된다"며 "정기적인 회의로 심평원 소속근로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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