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부터 임기 1년…"저출산시대 극복을 위한 아동보건정책 제안할 것"

서병규 교수.
▲서병규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서병규 교수(소아청소년과)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서 교수는 24~25일 그랜드워커힐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2020 학회년도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9년 11월부터 1년이다.

그는 성장 및 성조숙증, 소아 갑상선, 소아 당뇨의 권위자로, 한국 소아 갑상선질환의 면역기전에 대한 연구와 성조숙증 환아에 대한 임상적 연구, 혈액종양 환자의 내분비학적 합병증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서 교수는 "오랜 숙원이었던 학회 명칭도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로 개명된 만큼 보다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활동으로 소아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국가의 존망이 걸린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새로운 아동보건정책 제안 활동과 더불어 교육, 연구, 사회적 활동까지 아우르는 국제적 전문학회가 되도록 시스템을 보완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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