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NGS 방법 활용해 체내 장내 미생물 구성 및 질환 위험도 지표 제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지놈(대표이사 기창석)은 장내 미생물 검사 '그린바이옴Gut'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GC녹십자지놈은 그린바이옴 Gut 검사를 통해 인체 내 장내 미생물의 밸런스와 질환 발생 위험도 지표를 제시하고, 결과에 맞게 개인 식이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그린바이옴 Gut 검사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방법(NGS)을 활용, 장내 전체 미생물을 한 번에 검사 가능하다. 

특히 장내 미생물의 전체적인 다양성,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 균형 지표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데이터의 질 관리와 높은 생산량을 통해 해상도와 정확도를 높였다. 

또 기존 대규모 연구 결과와 문헌을 통해 질환과 연관된 것으로 밝혀진 장내 미생물 균종들의 분포를 자체적인 알고리즘으로 점수화해 각종 질환의 위험도 지표를 제시한다. 

검사항목으로는 △장내 미생물 밸런스 검사(장내 미생물 균형지수∙다양성 지수∙유익균/유해균 분포∙장유형) △질환 검사(비만∙과민성 장 증후군∙만성질환∙동맥경화∙육류섭취와 관련된 심혈관 질환∙대장용종∙우울증∙류마티스 관절염)가 있다.

GC녹십자지놈 송주선 전문의는 “그린바이오 Gut은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파악하고, 식이요법 등 맞춤 가이드라인 제공하는 등 현대인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지놈은 현재 강북삼성병원 권민정 교수(진단검사의학과) 연구팀 및 코젠바이오텍과 함께 NGS 기반 장내미생물 정보 연계 고혈압 조기진단 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