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업무 수행·발전 공로 인정…제44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서 수상

한양대병원은 지난달 1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44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기관우수(왼쪽에서 6번째), 개인우수(오른쪽 첫번째).
▲한양대병원은 지난달 1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44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기관우수(왼쪽에서 6번째), 개인우수(오른쪽 첫번째).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이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한양대병원은 지난달 1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44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민방위 업무 수행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민방위 업무가 우수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하며, 한양대병원은 민방위 기본교육 훈련과 지속적인 민방위 장비 점검 및 관리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성동소방서, 성동구청 등 민관군 23개 기관과 장비 52대, 인원 504명이 참여해 2차에 걸친 훈련을 진행했다. 이때 권역응급의료센터 재해의료지원팀을 가동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로 동남권 권역 병원으로서 구심점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이날 개인 표창에는 본원 민방위 업무를 담당하는 인사총무팀 김성민 계장이 수상했다.

윤호주 원장은 "어떠한 경우라도 환자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항상 염두에 두고 기본에 충실한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해왔다"며 "향후에도 꾸준한 훈련 및 병원 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환자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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