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화 기관 품질·안전성 시험으로 제품력 및 차별성 강조

일동제약은 최근 한국의류시험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보건용 마스크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최근 한국의류시험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보건용 마스크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보건용 마스크 제품에 대한 성능 및 품질관리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과 협력해 자사의 ‘푸른숲 마스크’를 비롯한 보건용 마스크 제품에 대해 정기적으로 품질 및 안전성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사의 마스크 제품 패키지에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CI(Corporate Identity) 로고를 부착해 브랜드의 신뢰성 및 차별성을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또 관련 제품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는 물론, 미세먼지 문제를 개선하는 일에도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는 “오랜 기간 여러 분야에서 표준을 정립해온 공신력 있는 기관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협약을 계기로 사람들의 건강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지난 2016년 미세먼지 마스크 브랜드 ‘푸른숲 마스크’를 출시, 관련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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