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프 임상시험 결과 발표..."정제어유 함량 높아 항염작용·면역기능 개선"

JW중외제약은 최근 열린 제29회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에서 3세대 종합영양수액 위너프 런천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최근 열린 제29회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에서 3세대 종합영양수액 위너프 런천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JW중외제약은 최근 열린 제29회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에서 3세대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 런천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위 수술 환자에 대한 영양치료와 Supplemental PN'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Supplemental PN은 경장영양(EN)으로 충분한 영양공급이 어려울 경우 정맥영양(PN)으로 추가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위너프의 국내 임상 3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술 후 입원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연자로 나선 서울대병원 이혁준 교수는 “많은 위 수술 환자들의 경우 체중 감소 증상과 더불어 영양불량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며 “이 경우 오메가3 지방산이 다량 함유된 위너프를 수술 환자에게 투여한다면 체중 감소를 줄이고 환자의 생존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삼성서울병원 배재문 교수는 “위너프는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 TPN 시장을 선도해 온 리딩 품목”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적 근거들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첫 유럽 수출 길에 오른 위너프는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지질 성분인 오메가3와 오메가6를 이상적으로 배합한 3세대 종합영양수액으로 정제어유(20%), 정제대두유(30%), 올리브유(25%), MCT(25%) 등 4가지 지질 성분과 포도당, 아미노산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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