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참 비겁하다. 논란의 요지를 왜곡하는 것은 언론이나 서정욱 교수나 마찬가지이다. 조민이 제 1저자인 장영표 교수의 논문은 IRB 승인을 거짓으로 서술하고 저자됨(authorship)의 순서를 잘못 기술한 치명적인 윤리적 잘못이 있다. 따라서 논문 철회감이다. 그런데 이 모든 잘못을 왜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조민이 책임져야 하는가? 잘못이라면 당연히 교신저자인 장영표 교수가 가장 크다. 지금 조국(가족)처럼 파고 들어서 없는 책임까지 만드는 언론의 방식대로라면 당시 병리학회지 논문 검토 시스템의 문제이기도 하니 그즈음 편집위원장이었을 서정욱 교수의 책임도 물어야 할 것이 아닌가?
조민은 당시 고등학생으로서 하늘같은 의대교수가 시키는 대로 나름의 방식으로 연구에 참여했을 것이다. 그리고 저자됨을 획득했다. 그것이 잘못된 업적이고 그것을 기반으로 이후 취득된 혜택이 있다면 정당한 재판/검토과정을 거쳐 그 부분만큼 반환해야 할 것이다. 조민의 제 1저자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논문 윤리에 엄격한지는 모르겠다. 그 분들의 조민에 대한 분노가 왜 그동안 사기 쳐서 연구하고 논문의 제1저자가 된 사람들 찾는데는 발휘되지 않았는지 참 의아하다. 몰랐다고 스스로 이야기한다면 참으로 비겁하다.
고졸되서 부모님 힘말고
니힘으로 의전원가봐^^~
넌 할 수있을거야!
니네 아버지 훌륭하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