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일정 증인 및 참고인 신문으로 진행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전 질의에서 김승희 의원의 대통령 치매 발언으로 파행됐던 국정감사가 야당 간사의 대신 사과로 속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여야간 간사 간 협의를 통해 파행됐던 국정감사를 증인 및 참고인 신문부터 속개하기로 했다.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명연 의원은 "간사협의를 통해 자유한국 의원의 표현상 오해가 있는 부분에 대해 간사위원으로서 유감의 뜻 밝한다"며 "증인신문 일정을 무난하게 소화하기 위해 대신 사과한다"고 밝혔다.

최도자 의원은 "국감이 원활하게 잘 이뤄지길 바란다. 서로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기동민 더물어민주당 의원은 "오늘 이번 김승희 의원의 명백한 사과 있어한다"면서도 "오후 증인신문과 야당 의원의 발언으로 국감이 파행되는 것은 국민들에게 손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국감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 의원은 "그렇다고 없던 일로 하지 않을 것이다. 후속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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