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위부 담관암에서 림프절 절제 범위에 따른 예후 분석 주제

이대목동병원은 이희성 교수(외과)가 최근 열린 아시아태평양 간담췌외과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은 이희성 교수(외과)가 최근 열린 아시아태평양 간담췌외과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최근 열린 아시아태평양 간담췌외과학회에서 이희성 교수(외과)가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교수는 '원위부 담관암에서 림프절 절제 범위에 따른 예후 분석 : 다기관 코호트 연구(Prognostic Significances of Numbers of Lymph Nodes Removed and Positive Nodes Ratio in Distal Bile Duct Cancer: A Multicenter Cohort Study)'를 주제로 한 구연 발표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의 이번 연구는 한국간담췌외과학회의 종양 등록 데이터 베이스의 다기관 코호트 자료를 이용해 림프절 절제 범위에 따른 생존 기간의 차이를 분석하고, 적절한 림프절 절제 범위를 제시한 것에 의의를 가진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담관암 수술의 치료에서 림프절 절제 범위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연구"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아시아태평양 간담췌외과학회는 전세계 53개국에서 1600여 명이 참가해 1000건이 넘는 초록이 발표됐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