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이후 누적...관상동맥우회술 771례-판막수술 422례 등 난이노 높은 수술 사망률 1% 미만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흉부외과(과장 이재훈 교수)는 대동맥질환 등 고난이도 수술에 대한 최고의 성공률을 기록하며 개심술 1500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흉부외과는 개심술을 시행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로 누적 개심술 1500례를 돌파했으며, 그중 관상동맥우회술 771례, 판막수술 422례, 대동맥수술(스텐트그래프트 포함) 410례, 선천성심장수술 146례가 포함돼 있고, 난이도가 높은 수술의 사망률이 1% 미만을 기록했다.

흉부외과 이재훈 교수는 “개심수술 1500례를 돌파한 것은 흉부외과와 심장내과 간의 긴밀한 협진시스템을 운용하며 응급수술에 대비한 체제를 갖출 수 있도록 모든 팀원들이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흉부외과는 고령환자 및 중증 고난이도 환자의 증가에 따라 하이브리드(hybrid) 수술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자 맞춤형 수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심장질환의 치료방법 중 하나인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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