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질병 예방 위해 무료 혈당 측정 캠페인 개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27일 원주천 둔치 새벽시장에서 무료 혈당 측정 캠페인을 열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27일 원주천 둔치 새벽시장에서 무료 혈당 측정 캠페인을 열었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원주시 새벽시장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앞장섰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27일 오전 원주천 둔치 새벽시장에서 상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22회 무료 혈당 측정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채혈과 혈압 측정을 통해 중장년층에서 발병률이 높은 당뇨병과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와 질병의 예방을 위해 당뇨병센터 의료진이 새벽시장을 방문해 시행하고 있다.

이날 이미영 교수(내분비대사내과)와 간호사 등 총 14명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의료진이 캠페인에 참여해 채혈과 혈압 측정을 실시했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당뇨병센터는 매년 지역주민들에게 당뇨병 공개강좌, 당뇨조식회 등을 실시해 당뇨병 조기진단과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무료검진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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