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19년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는 오는 30일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10월 18일까지 진행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19년도 국정감사 일정에 대해 여야 간사회의 통해 잠정 합의했다.

복지위는 오는 19일 교섭단체대표연설 직후, 국정감사 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며, 서류제출 요구 및 증인·참고인도 채택할 계획이다.

2019 국정감사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3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정감사 일정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30일과 10월 1일 이틀간 진행되며, 10월 2일은 부산침례병원 현장시찰을 통해 동부산권 공공병원 확충방안에 대해 검토한다.

또, 10월 7일은 식품의약품안전처, 10월 8일 국립중앙의료원과 국립암센터·한국보건의료연구원·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 대해 감사가 진행된다.

10월 14일은 강원도 원주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감사가 이뤄지며, 10월 15일은 대한적십자사·한국건강증진개발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대구경국첨담의료산업진흥재단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 대해 감사가 이뤄진다.

10월 17일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에 대해 감사하며, 10월 18일 종합감사로 2019년도 국정감사는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