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119·120·등 응급의료포털 및 앱 통해 의료기관 확인 가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없는 연휴를 위해 추석 연휴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한다.

응급실 운영기관 521개소는 평소처럼 24시간 진료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13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또한, 복지부는 추석연휴 기간(12일~14일) 중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한다.

이 정보는 129, 119, 120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이동통신응용프로그램 등을 통해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가 가능하다.

또,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 유용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한편, 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며,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의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중앙응급의료상황실 24시간 가동, 전국 40개소 재난 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 출동 대기 등 평소와 다름없이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한다.

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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