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까지 1차모집 마감...관심 있는 전공의 누구나 가능
박지현 회장, “다양한 목소리 담을 수 있는 대전협이 되길”

대한전공의협의회 제23기 회장으로 당선된 박지현 전공의(삼성서울병원 외과 R3, 사진 왼쪽)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 제23기 회장으로 당선된 박지현 전공의(삼성서울병원 외과 R3, 사진 왼쪽)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지난 1일 임기를 시작한 제23기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집행부 및 각 실무국 국원을 공개 모집한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1기부터 집행부 구성원을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집행부도 22기와 같이 '열린 집행부'의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수련, 복지, 홍보, 총무, 정책, 기획 대외협력 및 국제협력 등 전공의 수련 관련 분야 모두를 포함한다.

1차 모집기한은 오는 6일까지이며, 전공의 수련환경과 나아가 의료계 발전을 위한 관심과 도움을 줄 의사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전공의는 홈페이지와 SNS, 문자 및 전국대표자/의국장 단체 채팅방 등을 통해 배포된 링크(http://bit.ly/32fK0hY)의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박지현 회장은 "전 기수에서도 바쁜 전공의 수련 생활 가운데 대전협 집행부로 지원하셨던 선생님들이 계셨다"며 "지원이기에 더 큰 의미가 있었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게 도와주셔서 이번 기수에도 공개 모집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대전협 집행부 지원은 병원 내에서 겪은 부당함과 답답함에서 시작되기도 하지만, 앞장서서 더 나은 일들을 기획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내보려는 마음에서 시작되기도 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지원해 다양한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대전협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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