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30일까지 제21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 개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제21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를 27일부터 30일까지 충남 부여에서 개최한다.

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아동복지협회와 충남아동복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281개 아동복지시설의 아동 중 567명이 광역자치단체별 아동복지시설 대표선수로 출전했다.

꿈나무 체육대회는 27일 개회식에 이어 축구 24팀, 400m 계주 13팀, 배드민턴 19팀이 참여하는 조별리그 형식으로 29일까지 진행되고, 30일 결승전 및 폐회식이 열린다.

대회의 22개 종목 우승팀과 12명의 우수선수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복지부 고득영 인구아동정책관은 "꿈나무 체육대회는 지난 20년간 한해도 빠짐없이 개최돼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어 왔다"며 "아이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만들면서 미래에 대한 꿈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