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원 앞마당에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터 열어…총 17개 업체 참여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심평원 본원 사옥 앞마당에서 '잇다장터와 함께하는 한가위 맞이 더(THE) 심평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장터는 원주시 농특산물유통협회 및 청년연합회 등 사회적 경제기업을 포함한 총 17개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장터로 한우, 과일, 한과 등 추석 선물세트와 전통 음료, 간식, 제철 농산물 꾸러미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심평원은 지역 상생,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사회적기업협의회, 마을기업협의회, 자활기업협회 및 여성농민생산자 협동조합, 직거래장터 등과 MOU를 체결하고 제품 홍보 및 마케팅에 취약한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를 확보 중이다.

품질이 좋은 지역 내 생산 제품들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장터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착한 소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심평원 김선민 기획상임이사는 "이번 장터를 통해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추석 명절을 맞이해 다양한 물품을 준비했으니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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