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armalab S.A와 MOU 체결...5년간 136만달러 규모

신풍제약은 Pharmalab S.A와 MOU를 맺고 콜롬비아아 유착방지제 메디커튼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풍제약은 Pharmalab S.A와 MOU를 맺고 콜롬비아아 유착방지제 메디커튼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의 유착방지제 메디커튼이 콜롬비아에 진출한다. 

신풍제약은 최근 콜롬비아 Pharmalab S.A와 메디커튼 공급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5년간 계약금은 총 136만달러 규모다. 

이번 MOU에 따라 메디커튼을 콜롬비아에 독점공급하며, 상표권과 특허권은 신풍제약이 소유한다. 

메디커튼은 생체적합성과 상처치유력이 우수한 히알우론산과 항혈액응고 및 항염증 작용이 뛰어난 하이드록시에틸스타치를 복합해 수술 후 유착방지용 주사제로 개발된 제품이다. 

고점탄성 히알우론산에 의한 물리적 장벽(막)형성기능뿐만 아니라 유착발생의 근간을 이루는 혈전 및 염증형성을 억제, 탁월한 유착방지효능을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했다. 

또 수술 후 유착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만족감을 주는 제품으로, 필름형의 효과와 액상형의 편리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신풍제약은 "메디커튼은 국내최초로 유럽연합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13485를 획득해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중국, 유럽 등에 특허출원 및 등록됐다"며 "러시아 및 유라시아 국가 등 거대시장진출에 이어 남미대륙 확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향후 글로벌 블록버스터를 기대하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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