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GC녹십자 공동판매 합의...GC녹십자, 4가 백신 라인업 갖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SK의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가 유한양행 손을 떠나 GC녹십자로 넘어간다. 

2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GSK와 GC녹십자는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공동판매에 합의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현재 GSK와 플루아릭스 테트라 공동판매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조만간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GC녹십자는 자사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쿼트리밸런트와 함께 2개 제품을 유통하게 됐다. 

한편, GSK는 지난 2015년부터 유한양행과 플루아릭스 테트라에 대한 공동판매 계약을 맺고 최근까지 호흡을 맞춰왔다. 

지난해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116억원(IQVIA 기준)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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