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부터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순으로 개최
요양병원 지역사회 연계료 신설과 관련된 내용 포함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개편되는 요양병원 수가 및 급여기준과 관련해 일선 요양병원들의 이해도 제고를 위한 안내에 나선다.

심평원은 오는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순으로 요양병원 수가개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9월 10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은 17일, 대구는 18일, 대전은 19일, 광주는 20일에 열린다.

설명회의 주요내용은 신설되는 '요양병원 지역사회 연계료'를 포함해 △요양병원 환자분류체계 및 일당정액수가 개정내용 △요양병원 입원환자 안전관리료 신설 △간호인력 확보수준에 따른 입원료 차등제 개정내용 △정액수가에 포함된 행위별 진료내역 기재방법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심평원 지점분 요양병원정책지원반장은 "이번 설명회가 국정과제인 지역사회 통합돌봅 자원과 연계한 정부 정책지원 및 수가개편에 대한 요양병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장에서 건의된 다양한 의견들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