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로부터 임상 1/2상 시험계획 승인
안전성 및 미간주름 개선효과 두고 보톡스와 비교평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비엠아이가 국내 보툴리눔톡신 시장에 진입한다. 

한국비엠아이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톡신에 대한 국내 임상 1/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중등증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 필요한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보톡스와 안전성 및 미간주름 개선 효과를 비교평가하는 게 목적이다. 

한국비엠아이는 "BMI2006주 100단위(가칭)는 엘러간의 보톡스주 100IU와 동일한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독소 A형으로 하이톡스라는 제품명으로 2021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비엠아이는 하반기 히알루론산나트륨, 폴리뉴클레오티드, 리도카인 복합 필러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보툴리눔톡신 제제 개발로 향후 피부성형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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