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성모병원서 개최...학술지식 및 정책 연제 '콜라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서울시의사회 학술대회가 흥행을 예고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오는 25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리는 '제17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 사전등록 인원이 905명을 기록, 조기에 마감됐다고 6일 밝혔다.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시상식과 함께 개최되던 서울시의사회 학술대회는 올해부터 이를 분리, 학술대회만 따로 실시해 변화를 줬다. 

이번 학술대회는 △심장질환 핵심정리‧췌담도질환 핵심정리‧효과적인 감기약 선택법 △효과적인 변비약 선택법 △노인병의 개념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현재와 미래 등 회원들이 진료를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의학적인 연제가 마련됐다. 

또 낙태의 윤리 △의료분쟁 사례보고 △의학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한의학 △서울시의사회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등의 현재 의료계의 상황에 맞는 윤리‧정책적인 연제도 구성됐다. 

아울러 학술대회장 옆 건물인 서울성모병원 의학연구원 대강당에서는 서울특별시의사회와 Medical Mavericks가 주관하는 'Medical Mavericks 진로세미나'가 개최된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사전등록은 마감되었지만 8월 25일 당일 현장등록이 가능하며, 학술대회 현장의 현장등록 부스를 방문하여 등록비 납부 후 등록을 신청하면 학술대회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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