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항궤양제로 신약허가 획득

 일양약품(대표 유태숙)이 블럭버스터 신약으로 야심차게 개발중인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이 중국 의약품당국으로부터 신약허가를 획득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

 일양약품은 전세계 단일 시장으로는 최대 규모인 연간 24조원의 항궤양제 시장에서 안전성, 효과성에서 우수한 약물로 평가 받아 이번 중국 허가를 획득하게 됐다며, 제품 출시와 함께 중국 라이센싱 체결 업체인 립죤社가 전세계 최신 합성공장 시설을 완비 세계가 주목하는 일라프라졸의 대대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중국에서의 승인은 일라프라졸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중국에서의 성공과 함께 미국 TAP社가 준비중인 임상 3상과 인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의 다국가 임상 3상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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