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함량으로 환자 맞춤형 처방 가능...심포지엄 통해 홍보 예정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안재만)은 오는 8월 1일 당뇨병·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크레비스(로수바스타틴+메트포르민) 저용량 제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저용량 크레비스는 5/500mg, 5/750mg 용량이다. 

국제약품은 저용량 제품 출시는 제품군 확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복합제는 고정용량을 사용하는 만큼 환자에 대한 맞춤형 처방을 위해 용량을 늘리거나 줄이는 등 다양한 함량의 제품이 필요하다. 

국제약품은 "당뇨병 환자에서 많이 동반되는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도록 공략하면서 1일 1회 복용으로 복약 편의성도 높였다"며 "의료진 대상 전국 심포지엄을 통해 당뇨병·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처방 트렌드를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약품 크레비스는 메트포르민과 로수바스타틴을 조합한 복합제로, 단일투여군 대비 LDL-C과 혈당강하 효과에서 동등함을 입증, 2019년 1월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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