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개 사업장 131명 임직원 참여...소아암 어린이에 119장 기부

종근당홀딩스는 최근 소아암 환우를 위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종근당홀딩스는 최근 소아암 환우를 위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종근당홀딩스(대표 우영수)는 최근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종근당 본사, 용인 효종연구소, 천안공장,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공장 등 전국 5개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임직원 131명이 참여해 119장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종근당홀딩스는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1명당 1만원의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쉼터에 후원한다.

종근당홀딩스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임 참여로 헌혈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할 수 있었다"며 "더 많은 환우가 도움받을 수 있도록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홀딩스는 여름방학과 휴가로 헌혈 참여율이 감소하는 여름철 혈액수급 부족을 해결하고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해 매년 7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10년 동안 임직원 1500여명이 참여했고 헌혈증 1200여장을 소아암 환자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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