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부광약품은 최근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학술대회에서 호흡기-알레르기 질환 석학인 장 부스케 박사를 초빙, 알레르기비염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장 부스케 박사는 프랑스 몽펠리어 의대 호흡기내과 교수로, 알레르기비염과 천식에 대한 국제 가이드라인 ARIA(Allergic Rhinitis and Impact on Asthma) 제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현재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연구단체 GARD(급성호흡기질환 국제연합) 의장을 맏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장 부스케 박사는 ‘알레르기비염의 차세대 가이드 라인’을 주제로 실제 알레르기비염 환자들의 낮은 치료 순응도를 지적, 치료제로 국내에 최근 도입된 항히스타민(아젤라스틴)-스테로이드(플루티카손) 복합제 의 치료 효과를 소개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개정될 ARIA 가이드라인에서 항히스타민-스테로이드 복합제가 스테로이드 단독제 보다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권고될 예정임을 밝혔다.    

부광약품은 “세계적인 치료 트렌드와 복합제의 효과를 소개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발매한 복합제 신약을 통해 호흡기-알레르기 치료제 분야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신약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광약품은 호흡기-알레르기 치료제 분야에 아젤라스틴 성분과 천식용제 독소필린의 오리지날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항히스타민(아젤라스틴)-스테로이드(플루티카손) 복합제’ 신약을 발매하여 해당 질환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