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 중시, 움직이는 협회 되겠다" 포부...이사회, 임원보선도 진행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김명정 신임 상근부회장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최근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신임 상근부회장에 김명정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신 공무원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신임 상근부회장은 보건복지부 약품안전과를 시작으로, 식약처 의약품안전평가과장, 경기인천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제품안전과장 및 임상제도과장을 거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하고 4차 산업혁명 미래발전추진단에서 활동한 인물이다. 

김 신임 상근부회장은 8월 1일부터 3년간 협회 사무처를 총괄하며, 회원사 및 의료기기업계 발전에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위상 제고와 정부, 대외기관과의 협력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김 신임 상근부회장은 "회원사와의 소통과 화합을 중요시하고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통한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특히 움직이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임원 보선의 건도 통과됐다. 

대양의료기 윤정섭 대표와 레이저옵텍 주홍 대표가 신임 이사로 추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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