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오남경 간호사(목동자생한방병원)가 최근 여의도 국회 본관 귀빈실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대상’에서 ‘의료보건부문(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정치·사회·경제·교육·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에 기여한 지자체·기관 및 리더를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유공자의 공로와 우수모범사례를 널리 알려 정부, 공공기관, 기업 등에 확산하고 국가와 사회발전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시행하는 상이다.

오남경 간호사는 “간호현장에서 아픔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간호사가 되겠다”며 “간호교육에 관심이 많은데 앞으로 간호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 활동 등을 통해 간호계 발전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 간호사는 ‘스타직업멘토 오남경 간호사와 함께 걷는 간호대로 가는 길’ 의 저자로 16년째 현직 간호사로 재직 중이다.

그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00회가 넘는 꾸준한 강연을 해온 이력을 인정받아 ‘사회발전대상’,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대한민국교육공헌대상’ 등에서도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그는 사회적 약자의 슬픔을 위로하고자 ‘천사의 손’ 음원을 최근 제작해 판매 수익 전액을 어려운 사람들에게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