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 키시 타카시)은 오는 9월 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에 양민열 부사장을, 부사장에 최호진 영업 마케팅 상무와 가와모리 다이스케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양민열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한국에자이 등에서 근무한 바 있다. 2014년 한국오노약품공업에 부사장으로 입사, 면역항암제 옵디보의 국내 런칭과 급여 획득에 공헌했다. 

최호진 신임 부사장 역시 같은 해 영업 마케팅 총괄이사로 입사, 면역항암제 옵디보의 성공적인 런칭과 급여 획득에 기여한 바 있다. 이전에는 한국 J&J,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엘러간 등에서 근무했다. 

가와모리 다이스케 신임 부사장은 일본 오노약품의 사업 전략 본부 해외 사업부 디렉터를 역임했다. 

양민열 신임 대표이사는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기업에 헌신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다 경쟁력이 있는 연구와 개발을 목표로 기업과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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