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러·지혈제·유착방지제 등 4개 품목 149억원 규모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CMG제약(대표이사 이주형)은 최근 대만 제약사 Harvest Biotech와 의료기기 4품목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수출품목은 필러 2종, 지혈제 1종, 유착방지제 1종 등 총 4품목이다.

계약금액은 5년간 총 149억원으로, 2018년도 전체 매출액의 30%에 달한다. 
 
CMG제약 이주형 대표는 "국내 출시 예정인 필러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그 우수성을 먼저 인정 받았다. 향후 Harvest Biotech와 수출품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중화권을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MG제약은 최근 3년간 연평균 20%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제약회사로, 총 매출의 약10%를 R&D에 투자하며 제네릭, 개량신약, 항암신약 등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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