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C 사업 강화 통한 매출구조 다변화 차원..."경쟁력 강화 중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최용주)은 컨슈머헬스 사업본부를 신설, 일반의약품 강화 등 매출구조 다변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삼진제약은 컨슈머헬스 사업본부 신설을 통해 전문의약품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매출 구조 다변화에 나설 계획이다. 

컨슈머헬스 사업본부는 기존 통합 영업본부에서 컨슈머헬스 사업부문을 분리해 구성됐다.

새로 영입될 일반의약품 마케팅 전문가 임원을 필두로 현재 마케팅 부문과 영업사원 채용이 진행된다. 

컨슈머헬스 사업본부는 오는 8월까지 채용절차와 연수교육이 진행된다. 

삼진제약은 대표적인 일반의약품 게보린을 비롯해 식욕촉진제 트레스탄, 한방 신경안정제 안정액 등 30여 가지의 일반의약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삼진제약은 "스마트한 소비자들이 늘면서 자신의 건강은 직접 관리한다는 셀프메디케이션이 트렌드가 됐다"며 "이 같은 시대적 추세에 발맞춰 올바른 의약품 정보 제공과 접근성을 강화하고 약국과 소비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 셀프메디케이션 시장에서 제2, 제3의 게보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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