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혁신도시 내 초등학교 어린이 대상으로 총 16편 선정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6일 본부 NHIS룸에서 '제1회 개인정보보호 포스터 공모전'에 당선된 어린이를 초청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어렵고 까다롭다고 인식되곤 하는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어린이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알기 쉽게 널리 전파하고자 계획됐다.

올해 최초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원주혁신도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비밀번호 정기적으로 바꾸기', '개인정보는 아무에게나 알려주지 않기', '개인정보를 잘못 사용하면 어떻게 될까'라는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 결과 총 390명이 포스터를 제출했으며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 2편, 최우수상 4편, 우수상 10편 등 총 16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건보공단은 이날 행사에서 당선된 어린이에게 이사장 상장과 포상품을 수여하고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어린이들과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건보공단은 당선작 포스터들을 본부 사옥 등에 전시하고 홍보용으로도 제작·배포해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고취해 나갈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어린이들과 학교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당선작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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