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 정책 디딤돌 되는 내용으로 구성…노동·보건정책 방향성 논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고령사회 속 노동정책과 보건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포럼이 열린다.

연세대학교 보건정책관리연구소는 오는 7월 3일 이명수 국회의원(자유한국당)과 함께 국회으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고령사회에서의 노동정책과 보건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태기 단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고령화와 노동정책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장성인 교수가 '고령사회의 보건정책방향' 발표를 통해 고령사회 보건정책의 변화를 대비하는 자세와 고령시대에 적합한 보건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2개의 주제발표 이후에 유승흠 연세대 명예교수의 진행으로 김창오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허준수 숭실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주명룡 대한은퇴자협회 회장, 이중규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정부의 노동·보건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연세대 보건정책관리연구소 박은철 소장은 "우리나라가 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노동정책은 물론 보건정책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고령사회 정책에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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