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제품 공급에 영향...연내 문제해결에 노력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넥스팜코리아가 간장질환용제로 사용되는 BDD(비페닐디메틸디카르복실레이트)와 UDCA 복합제의 주성분 중 하나인 BDD의 중간체 원료 수급이 어려워 해당 원료를 사용하는 완제품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동일 성분 의약품을 수탁 생산하는 넥스팜코리아는 BDD 중간체를 수입한 후 국내 원료의약품 제조회사에서 생산한 원료를 사용하고 있다. 타회사의 경우 외국에서 원료를 수입한다.

그러나 현지 업체의 사정에 의해 중간체 입고가 지연되면서 원료 및 완제품제조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넥스팜코리아가 수탁 제조해 공급을 하고 있는 다수의 제약사 제품들 역시 생산이 어려워 품절이 지속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넥스팜코리아는 "이 같은 상황을 알리고 있으며, 다각도로 방안을 마련하여 연내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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